알렉스 페레이라, UFC 300,자마힐 상대로 KO승으로 라이트헤비급 1차 방어 성공

브라질 출신의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300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손 훅 KO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헤비급 진출을 포함한 더 큰 도전을 예고하며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압도적인 KO승리로 증명한 페레이라의 위력
지난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0: 페레이라 vs 힐’ 메인 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는 랭킹 1위 자마할 힐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14초 만에 화려한 KO승을 거두었다. 초반부터 치열한 레그킥 싸움을 펼친 페레이라는 결정적인 순간 왼손 훅으로 힐을 쓰러뜨리며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헤비급 도전 의사 밝힌 페레이라
페레이라는 이번 승리 후 헤비급 진출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브라질에서 경기하고 싶었다"며 "난 이겼고, 전혀 다친 데도 없다. 헤비급에서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감량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헤비급의 매력을 강조하며, 고향 브라질에서 열리는 ‘UFC 301: 판토자 vs 얼섹’ 참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장웨일리가 옌샤오난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기며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장웨일리는 "옌샤오난은 정말 터프했다"며 승리 후 상대를 높이 평가하고, 경기가 끝난 후 친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맥스 할로웨이, BMF 타이틀전에서 역대급 버저비터 KO승
BMF 타이틀전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맥스 할로웨이가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저스틴 게이치를 꺾으며 최고의 상남자에 등극했다. 할로웨이는 "이게 바로 상남자다운 행동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상남자다운 거겠나"라며 승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할로웨이는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최신뉴스
- ITZY 유나, 비현실적인 허리 라인 화제 "인어공주 연상 시키는 .."
- 이유비, 방콕 호텔 수영장에서 보내는 휴가 인증샷 공개
- 김병만, "SBS 희망고문만 하다 아이템 도둑질 했다" '정글밥' 둘러싼 아이디어 분쟁 논란 화제
- 메간 폭스, '쌩얼에 속옷차림 사진' 과감하게 공개 파혼 했지만 여전한 섹시미 화제
- 더스틴 포이리에, 6월 UFC 302에서 타이틀 재도전…이슬람 마카체프와 격돌 예정
- 김환희 대기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 현직 아이돌 매니저가 용의자로 밝혀졌다
- 블랙핑크 리사, 성북구 75억 단도주택에 이어 베벌리힐스에 400만 달러 대저택 매입
이정혁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