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육군 31사단, 대침투 종합훈련 실시로 '병력·장비 이동' 및 공포탄 또한 사용 예정 [ 사진 = 뉴시스 ]](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404/6174_9553_259.jpg)
육군 제31보병사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대규모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상과 내륙에서 선박과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 등 실제 탄환과 유사한 교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경찰과 소방, 민·관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야간 병력과 장비의 실제 기동과 공포탄 사용으로 인해 훈련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잖은 불편이 예상된다.
31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며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은 훈련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소음과 군용 차량의 이동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이나, 국가 안보를 위한 군의 노력에 대해 이해와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 31사단의 이번 대침투 종합훈련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