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따르면, 건양대, 경남대 등이 포함된 20개 혁신기획서가 예비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비수도권 대학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들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평가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였으며,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의가 있는 대학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비지정대학들의 경우에는
한편, 예비지정 대학들은 향후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계획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제출되며, 이후 본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됩니다. 교육부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규제개혁 제안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공동연수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모든 대학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다른 대학 및 지자체가 이를 벤치마킹하여 자체적인 혁신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는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성과 확산을 위한 포럼도 연말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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